카테고리 없음2020. 6. 13. 08:37

말씀: 

1) 우상의 제물, 아는 것 같지만 안다고 하면 교만한 것이고, 사랑으로 해야 한다. 안다고 하면 모르는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나님도 그것을 알아주신다. 

2) 우상의 제물을 먹는일,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니다. 땅에 많은 잡신들이 있으나, 오직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 한분뿐이시다. 또한 우리의 유일하신 주인 예수님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생겼다. 

3) 우상의 제물이라고 알고 먹는 것은 양심을 더럽힌다. 음식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고 먹지 않는다고 못사는 것도 먹는다고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너희 자유가 사람들을 넘어지게 해서는 안된다. 우상의 집에서 먹는 것을 보면 믿음이 약한 자들이 담력을 얻어 따라 먹을 것이다.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사람이 멸망하는 것이다. 이는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음식이 네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할 것이다. 

 

묵상: 

1) 안다고 하지도 말고 안다고 자랑할 것도 아니요, 소신있게 행동하는 것이 도리어 자신의 교만을 드러내는 것이 될 수도 있다. 

2) 우리에게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같이 계셨던 예수님이 계시니, 세상의 온갖 잡신들은 그 존재가 무의미하다

3) 내 지식으로 우상을 섬긴 음식을 먹는 것이 문제가 없다고 여겨 먹었는데, 이것을 본 형제가 실족한다면 이는 그리스도께 범죄하는 것과 일반이다. 그거 하나 안먹는다고 큰일나지 않으니 형제를 배려해서 아예 먹지를 말고 오해가 될만한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적용: 

내가 신앙이 있고 말씀을 어느 정도 안다고 해서 확신있게 행동한다는 것이 도리어 주의 형제들에게 상처가 되고 나의 교만을 드러내는 일이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나는 요즘 억울한 일로 손해를 당하여 마음이 답답한데,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그 위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이것 또한 허락하신 것이니 주뜻대로 선하게 해결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풀어주시면 귀한 일로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를 선교사로 삼으시고 세상에 세우셨으니 손해를 보고 사는 것은 당연하다. 주신 물질은 주님 것이니 내가 잠시 소유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것은 이를 지켜보는 형제들을 실족하지 않게 하고 그리스도 예수님의 능력을 세상에 보이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공의가 내 삶을 지배하며 하나님의 높으신 이름만 드러나길 기도한다. 

 

고린도전서 8:1 - 8:13

 

 

Posted by 소겸
고린도전서2020. 6. 9. 08:32

말씀: 

1) 성도들간의 다툼: 형제가 형제를 고발하는 일, 그것도 믿지 않는 사람 앞에서, 고발하는것 자체가 이미 허물이며 불의를 행하는 것이다.

2)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자들--> 불의한자, 음행, 우상숭배, 간음, 탑색, 남색, 도적, 탐욕, 술, 모욕, 속여뺏음, 이런 자들은 예수님 이름과 하나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묵상:

1) 형제끼리 송사하지 않는다면 그냥 참고 살아야 하나? 아니다, 성도들 앞에서 하면 된다. 믿지 않는 사람앞에서 하는 것은 불의를 행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하기도 하는데, 어찌 너희들을 잘잘못을 판단하지 못하겠느냐. 공동체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용과 용서와 사랑으로 감당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2)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자격이 없지만, 그리스도의 대속하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의 씻으심으로 그 자격이 회복된다. 

 

적용: 

형제를 판단하지 말자. 내가 할 것은 오직 사랑을 베푸는 일 뿐이다.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 있다면 공동체에 알리고 함께 기도하자.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리더에게 중재를 요청하자. 우리는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더 견고히 세워야할 의무가 있다. 

자격 없는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지금은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자. 내가 누릴 수 있는 일생일대의 최고의 호사임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에 감사하고, 더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자들처럼 살지 않도록 힘쓰자

Posted by 소겸
고린도전서2020. 6. 8. 08:59

말씀: 

1) 음행, 아버지의 아내를 취함. 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어주었늬, 육신은 멸하고 영은 구원 받게 하려 함이다.

2)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듯이 너희는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누룩이 없이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유월절을 지키라. 이 떡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3) 음행하는자, 탐하는 자, 속여 뺏는자 들을 사귀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형제가 음행, 탐욕, 우상숭배, 술취함, 속여 빼앗는 등의 행동을 하면 그런 자와는 사귀지도 먹지도 말라, 밖의 사람은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며 교회안의 사람을 너희는 내쫓아야한다. 

 

묵상: 

1) 바울은 몸으로는 멀리 떨어져있었으나, 영으로 함께하는 고린도 교회의 공동체의 일원이었다. 고린도 교회의 일은 당연히 바울이 직면한 일들이었으며 그냥 대충 넘어갈 일들이 아니었다. 특히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는 것은 율법에서 금지하는 것인데 그리스도인 공동체 가운데서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책망하지 않고 그냥 둔 것에 대해 바울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사람에 대해 출교를 지시하여 공동체를 지켜야하고 이로 인해 그에게도 다시 한번 회개와 구원을 이룰 기회를 줘야 마땅하나 그냥 두었으니 그와 공동체 모두에게 해를 끼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2)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종교의 관습이 되어 그리스도인들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으나, 그래서는 안됨을 알려주고 있다. 이제 새것이 되었나니 옛 습관을 벗어버리고 오직 새로운 떡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드리는 구원의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예전의 누룩은 떡의 온 덩이를 오염시켜서 악하고 악의에 차있다. 이제 우리가 지켜야할 명절은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온전히 드려야 한다. 

3)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사람의 음행에 대해 교회 안의 죄를 제거해야할 책임이 공동체의 일원들에게 있다. 교회 밖의 일은 주님이 심판하실테니, 이 공동체는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정결하게 지켜야 한다. 죄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우리 가운데 없이하여 순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 사람이 우리 중에 있다면 사귀지도 말아야하고, 같이 먹어서도 안된다. 그냥 눈감아 주어서 될 일이 아니다. 우리의 이런 단호한 결단은 그 사람들와 우리 모두를 살리는 길이다. 

 

적용: 

먼저, 내가 공동체 일원 가운데 음행하는 자가 되어 공동체를 죄로 물들게 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어느 누구나 죄없을 수는 없으나, 끊임없는 회개와 반성으로 삶을 돌이켜야만 한다. 

영으로 기도하고 마음을 모아 공동체를 섬기며 사랑하자. 이 공동체는 주님이 세우신 귀한 교회인데, 어찌 내 샘명을 다해 지켜지 않으려 하겠는가?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이 되신 예수 그리스로로 인하여 값없이 유월절 제사를 드리게 하셨으니, 이 은혜를 어찌 이루 다 말하랴. 순전함의 떡으로 주님께 드리며 내 안에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가득채워 감사드리는 삶을 살도록 하자. 

 

고린도전서 5:1 - 5:13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