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2020. 6. 9. 08:32

말씀: 

1) 성도들간의 다툼: 형제가 형제를 고발하는 일, 그것도 믿지 않는 사람 앞에서, 고발하는것 자체가 이미 허물이며 불의를 행하는 것이다.

2)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자들--> 불의한자, 음행, 우상숭배, 간음, 탑색, 남색, 도적, 탐욕, 술, 모욕, 속여뺏음, 이런 자들은 예수님 이름과 하나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묵상:

1) 형제끼리 송사하지 않는다면 그냥 참고 살아야 하나? 아니다, 성도들 앞에서 하면 된다. 믿지 않는 사람앞에서 하는 것은 불의를 행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하기도 하는데, 어찌 너희들을 잘잘못을 판단하지 못하겠느냐. 공동체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용과 용서와 사랑으로 감당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2)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자격이 없지만, 그리스도의 대속하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의 씻으심으로 그 자격이 회복된다. 

 

적용: 

형제를 판단하지 말자. 내가 할 것은 오직 사랑을 베푸는 일 뿐이다.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 있다면 공동체에 알리고 함께 기도하자.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리더에게 중재를 요청하자. 우리는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더 견고히 세워야할 의무가 있다. 

자격 없는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지금은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자. 내가 누릴 수 있는 일생일대의 최고의 호사임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에 감사하고, 더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자들처럼 살지 않도록 힘쓰자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