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1) 성전에서 시작된 물은 흐르고 흘러 강이 되었다.
2) 흘러내린 물이 바다의 물이 되었고 바닷물이 되살아 났다. 강가에는 과실나무의 열매가 끊이지 않고 그 잎사귀는 치유의 재료가 되었다. 고인물이 있던 진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되었다.
묵상:
1)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퐁퐁 솟아나는 생명수 샘물이었다. 생명수의 근원되신 그리스도의 피가 온 세상을 적시고 흘러 깊은 강을 이룬다.
2) 성전에서 발원한 강물은 다시 살리는 강이요, 욕심으로 가두어 두었던 물이 있던 개펄, 진펄은 사망의 물이어서 다 마른 수에 소금땅이 될 뿐이었다. 생명의 근원이신 그리스도의 생명수 강물이 우리를 통해 흘러감으로 그 강가의 생명들이 살아나고 물고기가 돌아오며 어부가 나타나는 풍성함이 이루어진다.
예루살렘 성전 동쪽으로 흘러간 물은 요단강에 도착하여 사해로 흘러갈 것이다. 사해에서 고기잡는 어부가 있었겠는가? 그런데 그 바다에 어부들이 나타나고 온갖 물고기들이 뛰어놀게 되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죽음의 바다가 생명의 바다가 된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성전에서부터 흘러나온 생명수 덕이었다.
적용:
강물은 흘러야 한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인데, 지금 흘려보내는 것이 아까운 것 같아도 그 길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다. 주님의 강가에서 나무는 윤택해지고 많은 열매를 맺으며 모든 죄악과 질병으로부터 자유할 치유의 약을 제공하게 된다.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이 다 사용되는 주님의 도구가 되길 원하는가? 다만 그 생명수 강가에 머물기만 하다. 그 귀한 물이 마구 흘러 바다로 가버리는 것을 보며 주의 은혜를 경험하자.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분이니 아낌없이 나누고 섬기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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