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2020. 5. 1. 09:17

말씀: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함,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함,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함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함.

시냇가에 심긴 나무가 열매와 잎사귀가 풍성하듯이 모든 일이 다 형통함

2) 악인들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음.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함

그 길은 망함.

 

묵상: 

1) 복 있는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는 것이다. 말씀이 삶 속에 가득하지 그 교훈으로 악인, 죄인, 오만한 자들의 행위를 따르지 않을 지혜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 삶에는 늘 열매가 있는데, 생명수 강물이 흘러넘치는 강가에 서 있는 나무에서 좋은 열매와 병을 고치는 이파리가 무성한 것과 같다. 하는 일마다 형통하니 그 근원은 풍성하게 키워주시는 주님의 은혜이다. 성전에서 발원한 강물이 우리를 성장시켜주고 치유하여 줄 것이다.

2) 악인들은 껍데기뿐인 겨와 같은 자들로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는 자들이다. 열매가 없고 껍데기뿐이니 어찌 그 삶이 풍성할 수 있겠는가? 또한 그 길은 망할 수밖에 없는데, 주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스스로 잘난 사람들이다. 

 

적용: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내 삶의 형통함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삶의 교훈을 악한 길에 들어 서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는 어떻게 행하기를 원하시는가 하여 말씀을 사모하며 묵상하고 삶에서 실천하는 사람은 결코 악인의 길에 들어설 수 없을 것이다.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말씀대로 따르는 삶을 말한다. 아침에 말씀을 묵상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고 그 말씀대로 무엇을 실천하였는지 돌아보도록 하자. 

악인의 길에 선자는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니, 그냥 두고만 볼 것이 아니라 의인들의 길에 들어설 방법을 알려주도록 하자. 그들이 많은 것을 포기하고 돌이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나, 끈질긴 노력과 전도의 미련한 것에 성령의 역사가 더해져서 그들도 생명의 길에 나란히 서 열매를 맺을 날이 분명히 올 것이다.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