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2020. 4. 13. 09:07

말씀: 

1) 칼이 임함을 보고 파수꾼이 나팔을 불어 경고를 했을 때 안 받으면 그 피가 자기에게 돌아갈 것이요, 그가 경고하지 아니하면 죄를 그 파수꾼의 손에서 찾는다

2) 악인에게 경고해서 그 길에서 떠나지 않게 하면 그가 자기 죄악으로 죽더라도 그 피를 파수꾼의 손에서 찾을 것이다. 경고하면 그가 죽더라도 파수꾼은 샘명을 보존하게 된다.

3) 파수꾼의 입술로 할 말을 주시길,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악인이 죽으리라는 말을 듣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고 회개하면 죽지 않을 것이다. 

4) 이스라엘은 이런 말을 듣고도 주의 길이 바르지 않다고 하였고 주님은 각기 행한대로 심판하시리라고 하셨다. 

 

묵상: 

1) 파수꾼은 그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 파수꾼으로 세운 이유는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백성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키거나 적의 공격에 대처하도록 돕는 일이다. 그런데 이 일을 잘 감당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는가? 칼로 인하여 죽임을 사람들이 당하더라도 그 죄값을 파수꾼의 손에서 찾기 마련이다. 

2) 파수꾼의 경고에 대해 반응하여 회개하던 안하던 간에 파수꾼은 무조건 경고를 해야한다. 그들이 자신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간에 파수꾼에게는 전했느냐 안전했느냐가 생명을 보존하는 관건이 된다. 

3) 의인이라도 범죄하면 죽을 것이요, 악인이라도 회개하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살것이다. 파수꾼의 외치는 소리를 들으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소리를 듣고 돌이키기를 원하신다. 주님께서 의인이라 칭하시고 살리시겠다 한 사람 조차도 구원을 받지 못한다. 

4) 파수꾼의 외침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응은 일관되게 주의 길이 바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파수꾼의 소리가 귀에 거슬리고, 자신들이 믿는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라고 끝까지 우겼을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 의인이며 택한 백성으로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을 것이다. 

 

적용: 

파수꾼으로 산다는 것은 고달픈 일이다. 남들이 다 잘 때도 깨어 있어야하는 것은 기본이고, 외부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적의 움직임이나 소리, 징조들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전달되는 메시지를 잘 듣고 전파해야한다. 

파수꾼이 칼이 임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기는 쉽지 않다. 니느웨가 멸망할 것이라고 요나가 외치기 어려웠듯이 파수꾼은 이런 일로 사람들로 하여금 적대적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도 그 사명을 끝까지 감당해야 한다. 파수꾼으로 세운 분의 의도를 잘 알고 있다면 세상의 반응이 어떻냐에 상관없이 전해야 한다. 이 마지막 순간에도 돌이켜 정의를 행하면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증거해야 한다. 

악인이라도 돌이키면 구원하실 주님은 의인이라도 죄 가운데 거하면 멸망에 이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 누가 악인이며 누가 구원받지 못할 사람이 있는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고 사랑에 빚진 자로 섬기기만을 힘써야 할 것이다. 얄미운 사람도 얌체같은 사람도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파수꾼의 나팔 소리를 들을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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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2020. 4. 12. 14:34

말씀

1) 안식후 첫날 두 마리아와 살로메가 두덤에 가보니 돌이 굴려져 있고 그 안에 앉아있던 흰옷 입은 청년(천사)이 예수님께서 살아나셨고 갈릴리로 가셨다고 말했다. 

2) 마리아게 사람들에게 이 일을 알렸으나, 믿지않았다. 두 사람이 길에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말하니 역시 믿지 않았다. 열 한제자가 모인 곳에 나타나셔서 그들이 믿지 않은 것에 대해 믿음이 없고 완악하다고 꾸짖으셨다.

3)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라고 하셨고, 믿는 자들에게는 귀신 내쫓기, 방언, 뱀을 들으며, 독을 마시며, 병든 자를 고친다고 하셨다. 이 말씀 후 하늘로 올려지셨고, 제자들은 나가 두루 전파하였고 주님께서 함께 역사하셨다.

 

묵상

1) 예수님이 장사지낸 바 되었던 무덤에는 천자 하나만 남아서 예수님이 갈릴리로 가셨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그 무거운 돌이 굴려진 것도 이상하였고, 세마포에 싸여 누워계셔야할 예수님의 시신이 없는 것도 이상하였다. 후일에 예수님의 제자들의 시신을 훔쳐가놓고 부활하였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흰 옷입은 청년을 만나고 서로 대화한 내용이 전해지고 있고 세 명씩이나 이 광경을 목격하였으니, 얼마든지 증인이 있을텐데, 이것을 믿지 않는 사람이 안타깝다. 

2) 예수님은 마리아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예수님이 살아나셨음을 직접 보이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들의 전하는 말을 믿지 않았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적어도 세번 이상 말씀하셨지만,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일로 여겼기 때문에 이들이 말하는 것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제자들을 꾸짖으셨다. 제자들은 증인들의 말을 믿지 않았고 그 마음이 완악하였기 때문이다.

3)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셨다. 한마디로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었는데, 제자들이 가는 곳에는 늘 주님이 함께 하셨고, 이전에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셨던 사역의 모습을 제자들을 통해서 드러내셨다.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기 위해 나타난 표적들은 목격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기에 충분하였다. 

 

적용

안식후 첫날 주님은 부활하셨고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다. 이것을 본대로 제자들에게 증언할 임무가 주어졌다. 제자들이 사역할 때마다 주님은 그들과 함께 하셨다. 마치 주님이 하셨던 것처럼 주님이 일하셨다. 

오늘날 제자인 나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인가? 바쁜 일상의 삶 속에서 내 삶이 어디로 방향성을 갖고 흘러가고 있는가? 주님께서 이 땅을 떠나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내리신 지상 명령이 내 머리 속에 맴돈다. 이제 더욱 이 일에 정진해야할 것이다.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이제 사셨는데, 이 놀라운 일들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다. 이미 나를 소유하신 분이 하시는 일에 다만 순종함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자. 

사망권세 이기고 다시 사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평생에 이 승리를 누리며 주의 높으신 이름을 올려드립니다.

 

 

 

 

 

Posted by 소겸
로마서2020. 4. 11. 19:50

롬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 율법은 구약, 변명할 수 없다. 더러운 죄가 얼마나 많은가? 

부자청년: 모든 계명을 지켰다. 영생에 대한 관심. 뭔가를 해야만 영생을 얻는다고 앎. 

다 지켰다고 하는데,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 상상치 못한 말씀, 

세리: 불쌍히 여기소서. 죄인임을 고백,

욥: 보소서, 초라한 존재임을 깨닫게 됨. 

시편: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 앞에 의로운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 행위를 통해 의롭다 인정받을 육체가 없다. 율법은 거울과 같다. 그러니 죄를 씻어주지는 못한다. 

의의 두종류, 율법적 의, 복음적 의

롬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 구약 성경에서 증거를 받았다. 한 의: 복음적 의를 말함. 예수님의 의

성경은 통일성이 있다.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 믿음을 통해 의가 나온다. 

믿음이 구원을 준다(X) 예수님이 구원을 주시는 것. 믿음은 통로일 뿐이다. 

수도관이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다. 믿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을 얻는것

거울: 겉모습을 보여줄뿐, 죄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차별이 없다. 모두가 죄인이고 모두가 형제이다. 주님 앞에서...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에덴 동산,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함. 죄로 영광이 떠남, 스스로 하나님의 영광을 물리침. 

어떤 인생도 천국의 영광에 이르를수 없다. 그래서 이 영광을 회복시키려고 예수님을 보내시고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그리스도 안에 구원이 있다. 구속, 속량: 값을 지불하고, 얻음. 

상품 진열된, 값을 지불하고 사야 내것이 된다. 

우리를 만든 하나님, 하나님의 걸작품, 

우리 몸값은 예수님의 핏값이다. 값을 지불하고 사신 것이다. 하나님이 소유로 만드심. 

값없는 복음이다.  값싼 복음이 아니다.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을 지불하시고. 

사형선고를 받은 죄인: 사형 집행 바로 직전, 감옥에서 나가라하면, 칭의, 벌을 면제해줄뿐아니라, 죄가 없다고 해주는 것. 용서와는 다르다. 기가막힌 하나님의 은혜다. 판결 다음에 정결

진흙탕에 뒹군아이에게 저는 내 자식이다 하고 데려다가 씻는다. 

먼저 씻고 내 자식으로 인정하는 게 아니다. 바로 이것이 복음이다.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십자가 보혈로 화목제물(희생제물) 

길이 참으심, 오늘날도 적용된다. 

간과: 알고 계시지만, 너그러이 덮어주시는 것, 하나님의 의를 부어주심. 

더러운 항아리 깨버릴 수도 있지만, 주인이 닦고 깨끗한 그릇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죄인 되었을 때에 더러울 때, 너는 내 자식이야. 의인이야..이렇게 말씀하신 것.

깨진 언약을 회복하려면, 가해자가 자기를 드려 댓가를 지불해야하는데, 하나님이 스스로 제물이 되었다니.. 피해자이신 하나님이 .. 이런 것은 세상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놀라운 일이다. 

고전: 하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다. 우리 같은 죄인을 위해 죄를 씌우셨다니 얼마나 놀랍나.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 

롬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 복음적 의를 드러내심. 율법적 의는 드러나자마자 다 죽을 텐데. 

자신의 공의를 나타냄. 믿는자를 의롭다하신다는 것은 사랑이다. 

공의와 사랑, 두 본질, 하나님의

그 길이 십자가 밖에 없었다.

요일4, 사랑을 부으셔서 의인 삼으셨다. 로마서, 의를 부으셔서.. 같은 말이다. 

의로 가득찬 사랑을 부어주신 것이다. 

구원받았나? 구원이 왜 필요한가? 죄로부터의 구원, 죄를 향해 진노하신다. 

복음을 잘못깨달아 싸구려 복음이 되어서는 안된다. 죄에 대해 심판하실수 밖에 없는데..

하박국1: 죄를 참아 보지 않으신다. 의로우시기때문에

선행, 참선을 해서 구원을 해주시면 좋을텐데, 예수님이 안죽으면 내가 죽어야한다. 

구원의 길이 없다. 하나님이 진노를 쏟아부으시면,,,

죄에 대한 필연적인 진노, 

손양원 목사님의 감사. 순교자 두사람이 나와 감사하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에 가게 하셔서 감사하다. 

롬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우리가 개미를 볼 때 우스운 것처럼, 자랑할 게 없다. 내 행위로 계명을 잘 지켰다고 믿음이 좋다고 자랑할 게 아무것도 없다. 

의롭다하심은 오직 믿음으로 된다. 

구원을 위해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회개가 아니라 항복이다.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 내가 믿었다, 회개했다, 자랑할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하신일, 그 일을 깨닫고 믿고 받아드린 후에 하나님께 뛰어드는 것이다. 
롬3: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 이방인, 무하례자의 하나님이기도 하다. 
롬3: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 똑같은 하나님이시다. 학벌이 재산이 없어도,,, 예수님의 핏값으로 산 것이다. 
롬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 믿음으로 율법을 굳게 세우는 것이다. 

율법은 죄에 대한 심판, 율법을 지키면 영생, 안지키면 영벌

우리는 다 지옥가야 마땅한데,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신 돌아가심. 율법의 완성을 위해 오신 것이다. 

대신 심판받으셨으니, 율법은 살아있는 것 폐기한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다. 

말씀에 더욱 순종해야 한다. 

 

결론: 누구도 죄가 없다 할 수 없다. 기가 막힌 은혜, 핏값으로 값없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 이제 전적이 나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나는 내것이 아니다. 병을 낫게 하셔도 데려가셔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나의 전부이시다. 

예수님만.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