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2020. 8. 11. 08:34

[ 이사야 24:1 - 24:13 ] (찬송379장)

황폐한 땅
1보라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집어엎으시고 그 주민을 흩으시리니 2백성과 제사장이 같을 것이며 종과 상전이 같을 것이며 여종과 여주인이 같을 것이며 사는 자와 파는 자가 같을 것이며 빌려 주는 자와 빌리는 자가 같을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같을 것이라 3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4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5땅이 또한 그 주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6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사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주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도다

기쁨이 사라진 사회
7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마음이 즐겁던 자가 다 탄식하며 8소고 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끊어지고 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9노래하면서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고 독주는 그 마시는 자에게 쓰게 될 것이라 10약탈을 당한 성읍이 허물어지고 집마다 닫혀서 들어가는 자가 없으며 11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모든 즐거움이 사라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도다 12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파괴되었느니라 13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곧 감람나무를 흔듦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그 남은 것을 주움 같을 것이니라

 

말씀: 

1)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고 주민을 흩으실텐데, 위아래가 없고 채무자 채권자 같은 것을 따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땅과 세계가 쇠잔하고 사람은 쇠약하며 더러워질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율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땅에 저주가 임하니 그 땅에 거주하는 거민이 적다. 

2) 즐거움과 기쁨이 사라지고,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게 되리라. 약탈을 당한 성읍에는 즐거움이 사라지고 성문이 파괴된다. 

 

묵상:

1) 땅에 생명이 거하게 하셨으나, 이제는 저주를 받아 황폐하게 될 것이다. 온 땅에 가득한 슬픔과 약함을 경험하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고 율법을 지키기 않은 것의 댓가가 이렇게 혹독한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이런 재앙을 통해서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하신다. 

2) 마음의 즐거움이 사라지고 노랫소리가 그치며 수고의 열매를 누리지 못하니 그 삶이 얼마나 헛된가?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적용: 

내 삶의 진정한 기쁨은 주의 말씀을 통해서만 나온다. 내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리려해도 모두가 헛된 것이니, 하나님 없이는 얼마나 공허한지를 뼈저리게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어떻게든 그렇게 살기로 작정하고 따를 때 주님께서 나의 빈자리를 기쁨과 감사함으로 채우실 것이다. 

겸허하게 주님 말씀에 순종하며 공허한 땅을 채우신 주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리자. 

지금 승승장구하며 많은 것을 가졌다하는 사람들이 겪게될 탄식을 기억하며 도리어 긍휼히 여기고 참 행복이 뭔지 삶을 나누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Posted by 소겸
이사야2020. 8. 5. 08:55

말씀: 

1) 애굽은 부녀와 같이 두려워할 것이다. 유다가 그들의 두려움의 대상이 되며 이는 여호와의 계획이다. 소문을 듣는 자마다 떨리라. 

2) 애굽 땅 중앙에 여호와를 위한 제단이 있겠고, 이는 만군의 여호와를 위한 증거가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애굽에 자기를 알게 하실 것이며 애굽이 제물을 드리며 경배하게 될 것이다. 애굽을 치시고는 고치실 것이므로 그들이 여호와게서 돌아올 것이다. 

3) 애굽과 앗수르가 왕래하게 될 것이며 함께 경배하게 될 것이다. 둘 모두 복이 될 것인데,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는 것이다. 

 

묵상: 

1) 애굽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고 두려워하게 된다. 

2) 애굽에 여호와를  위한 제단이 세워지고 그들이 여호와를 경배하게 되는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3) 애굽과 앗수르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적용: 

이스라엘을 핍박하고 내쫓았던 애굽이 이제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나라가 된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그들이 아무리 우매하여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니 어찌 인정하지 않을 수가 있는가? 그들이 하나님을 향해 경배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주께 구할때 주님은 복으로 화답하셨도다. 이제 우리도 적국인 애굽도 이렇게 사랑하시고 돌아오게 하시고 고치셨음을 기억하며 내 안의 애굽을 쳐서 주님께 복종시키자. 아무리 강대한 나라가 되어도 어찌 주님 주시는 복락 없이 복이 있다하겠는가? 

 

 

이사야 19:16 - 19:25

Posted by 소겸
이사야2020. 8. 3. 08:13

말씀: 

1) 구스: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로 가라. 구스의 사절단이 제의한 동맹에 대한 거절.

2) 여호와는 햇빛같고 운무같다.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잘라 들짐승에게 주리니 이것으로 여름을 지내며 겨울을 지내리라.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시온산에 이르리라 

 

묵상: 

1) 에티오피아는 애굽을 장악하고 앗수르를 저지하기 위해 유다에게 참전을 요청하는 사절을 보낸다. 그러나 유다는 구스의 동맹에 참여해서는 안되었다. 지금은 앗수르가 강해보여도 하루 아침에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만 붙들어야 했다. 

산위의 깃발과 나팔을 뭇 백성이 목격하게 된다. 바벨론을 심판하려고 군대를 소집하는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2) 온땅을 감찰하시는 주님은 앗수르를 흩어버릴 것이다. 악인이 수확하기 전에 낫으로 베어버릴 것이다. 잠잠하다고 하나님이 안계신 것이 아니다. 조용히 감찰하시는 주님을 경외하라. 

구스가 예물을 들고 시온산을 찾아온 것은 그들이 의지할 것은 동맹이 아니라 하나님뿐임을 깨닫게 하신 것이다. 

 

적용: 

주변 강대국이 아무리 강해보여도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 뿐이다 그들의 동맹 제의에 힘을 합치면 좋을 것 같아서 선뜻 동의하였다면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장대한 뜻을 목격하지 못했을 것이다. 산들위에 기치가 서고 나팔을 불 때에 비로소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일하심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때에 여호와의 깃발을 들고 나팔을 불어대는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하자. 사람들이 강대한 힘에 의지하여 하나님을 제외하고 애쓸 때 하나님이 여전히 살아계시고 우리 삶에 개입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리도록 하자. 

이사야 18:1 - 18:7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