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2020. 5. 12. 08:52

말씀: 

1) 경건한 자가 끊어지고 충실한 자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웃에게 거짓을 말하며 아첨을 하고 두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2) 여호와께서는 아첨하는자, 자랑하는 자를 끊으십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입으로 말도 못하냐고 하면서 자신들이 이길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는 가련한 자, 눌림 받은 자 궁핍함을 받은 자들의 탄식을 들으시고 그들을 안전한 지대에 옮겨 놓으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순결하며 깨끗한 은과도 같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지키셔서 영원히 보존하실 것입니다. 

4) 비열한 사람들이 높임을 받으니 자신들이 뭐나 되는 줄 알고 곳곳에서 날뛰고 있습니다.

 

묵상: 

1) 이 세상에는 이미 경건한 사람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또한 충실한 자도 찾아보기가 어렵다.  두 마음을 품고 신뢰하지 못할 자들이며 늘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살고 아첨을 밥먹듯이 한다. 세상이 악한 길로 흘러가니 사람들도 덩달아 죄악이 마치 선인것처럼 착각하며 살고 있다. 

2) 하나님이 이것들을 어찌 안보고 계시겠는가? 아첨하는 자, 자랑하는 자의 입술을 그냥 놔두시겠는가? 그들은 여전히 겁도 없이 그런 말을 내뱉으며 간섭하지 말라고 한다. 내 입으로 내가 말하겠다는데 왜 참견이냐고 한다. 그후에 일어날 일에 책임을 지지 못할 것이면서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탄식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계신다.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시고 보호해주실 것이다. 주님의 정결한 말씀이 어찌 거짓이 될 수 있겠는가? 

4) 비열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조금 높임을 받으니 하늘 높은줄 모르고 교만이 솓구친다.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 모습을 보면서 허탄해하지 말고 도리어 긍휼히 여기도록 하자. 

 

 

시편 12:1 - 12:8

Posted by 소겸
시편2020. 5. 11. 09:36

말씀: 

1) 여호와께 피하였다. 너희가 나보러 내 산으로 도망가라는 말은 도대체 무슨 말이냐. 악인이 활을 당겨 마음이 바른자를 쏘려고하는 것은 어찜이뇨, 터(국가의 기반)가 무너져 내리니 내가 여기 남아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2)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신다. 그의 보좌는 하늘에 있다. 그의 눈은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은 그들을 감찰하신다.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 폭력을 좋아하는자는 미워하신다. 

3)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고, 불과 유황으로 태우실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소득이다. 여호와는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고, 정직한 자는 여호와의 얼굴을 뵈올 것이다. 

 

묵상: 

1) 악인은 어두운 곳에 숨어서 활에 화살을 시위에 먹이고 새를 쏘려고 틈을 엿보고 있다. 새는 이미 여호와께 피해서 안전한데 그것도 모르고 도망가라는둥 쏘겠다는중하며 위협을 하고 있다. 의인으로 이 땅에서 살아보려고 애를 쓰지만, 국가 기반이 다 무너져버려서 의미없다. 뭐라도 해서 다시 회복시켜보려고 했는데,,,

2) 하나님께서는 하늘 보좌에 계시지만, 그의 성전에서도 머무신다. 그의 눈은 온 세상을 정확하게 꿰뚫어보시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에 대해 주목하고 계신다. 누가 의인이며 누가 악인의 삶을 살고 있는지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한다. 설마 그런 일이 있겠냐고 묻는 것이 자신을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3) 그물을 던져 악인들을 골라내신 다음 불과 유황으로 태워버리실 것인데 그것이 자업자득이라 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의인들을 괴롭혀온 그들의 말로가 이런 것이라면 왜 후회할 짓을 했는가? 의로운 일을 행한 사람은 그 자리에서 여호와의 얼굴을 뵙고 그간 받았던 고난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적의 화살이 어디선가 나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한마리 새가 되어 여호와의 품에 안길 것이다. 나를 지켜주시고 명확하게 진리로 판단하실 그분을 신뢰함으로. 

 

적용: 

세상이 흉흉합니다. 어지럽습니다. 오늘까지 28만 5천명 이상의 생명이 창궐하는 전염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계 전쟁이 일어난듯 합니다. 이 전쟁의 승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가 패한 사람들뿐입니다.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일까요? 우리나라는 이제 질병이 잡혀가고 잠잠해지는 것 같더니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몇몇 사람의 해이해진 정신으로 말미암은 일입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조심하고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하는데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안이함으로 공동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남을 비난할 거리로면 여기지길 원치 않습니다. 제가 존재하는 것이 세상에 이로우며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여호와께 피한 저를 살피시고, 감찰하시고 공의롭게 판단하실 주님께 제 목숨을 맡깁니다. 웃음이 떠나간 제 삶에 주의 은혜로 회복을 허락하여 주소서. 아멘. 

 시편 11:1 - 11:7

 

Posted by 소겸
시편2020. 5. 8. 08:19

말씀: 

1) 주님의 이름이 정말 아름답고, 영광이 하늘을 덮었습니다. 대적들이 망하는 것을 보면서 어린아이와 젖먹이들도 놀라워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원수들이 잠잠하게 하려는 주님의 의도입니다. 

2) 주님께서 만드신 하늘, 달, 별을 제가 봅니다. 사람이 무엇이길레 주님께서 사람을 생각하고 돌보십니까. 우리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존재들인가요?

3) 사람을 하나님 수준과 비슷하게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주셨고 창조세계와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모든 짐승과 공중의 새와 물고기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온 세상은 주의 이름이 충만하여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묵상: 

1) 주님의 이름이 온땅에 아름답다는 말은 온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주님의 이름을 드러내며 그 아름다움이 주님의 권능 아래 실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온 땅을 다스리시는 주님의 권능은 젖먹이들도 알만큼 명확하기 때문에 우리의 원수와 대적자들은 이 놀라운 광경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 누구도 부인 못하는 절대적 진리가 이 세상에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2) 하늘고 해와 달고 별은 주님이 만드신 것으로 그것들을 보면서 우리를 얼마나 끔찍히 아끼시는지, 광대한 우주 속에 아주 작은 존재에 불과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우리는 그런 사랑을 받을만한 자격도 없는데, 우리를 그렇게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다. 

3) 우리에 대한 주님의 대우는 거의 하나님 수준이다. 온 우주 만물과 그 안에 거하는 것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우리 발아래 두셨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리는 이 사실을 인식할 때 주 안에서 충분히 자존감이 높아져야 한다.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 지위에 앉아 다스리는 자는 온 땅에 널리 퍼져 있는 주님의 아름다운 이름을 관망할 수 있는 삶의 여유가 생기게 된다. 

 

적용: 

무엇보다도 피조물인 사람을 모든 피조물 위에 두신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하늘과 달과 별을 보며 주님의 솜씨를 기억하고 온 우주에 깃든 주님의 역사를 바라보며 찬양을 드릴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 속에서 다스리는 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모든 일을 주님의 섭리를 이루는 일로 다듬어갈 지혜를 주소서. 

 

시편 8:1 - 8:9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