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2020. 5. 11. 09:36

말씀: 

1) 여호와께 피하였다. 너희가 나보러 내 산으로 도망가라는 말은 도대체 무슨 말이냐. 악인이 활을 당겨 마음이 바른자를 쏘려고하는 것은 어찜이뇨, 터(국가의 기반)가 무너져 내리니 내가 여기 남아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2)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신다. 그의 보좌는 하늘에 있다. 그의 눈은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은 그들을 감찰하신다.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 폭력을 좋아하는자는 미워하신다. 

3)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고, 불과 유황으로 태우실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소득이다. 여호와는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고, 정직한 자는 여호와의 얼굴을 뵈올 것이다. 

 

묵상: 

1) 악인은 어두운 곳에 숨어서 활에 화살을 시위에 먹이고 새를 쏘려고 틈을 엿보고 있다. 새는 이미 여호와께 피해서 안전한데 그것도 모르고 도망가라는둥 쏘겠다는중하며 위협을 하고 있다. 의인으로 이 땅에서 살아보려고 애를 쓰지만, 국가 기반이 다 무너져버려서 의미없다. 뭐라도 해서 다시 회복시켜보려고 했는데,,,

2) 하나님께서는 하늘 보좌에 계시지만, 그의 성전에서도 머무신다. 그의 눈은 온 세상을 정확하게 꿰뚫어보시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에 대해 주목하고 계신다. 누가 의인이며 누가 악인의 삶을 살고 있는지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한다. 설마 그런 일이 있겠냐고 묻는 것이 자신을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3) 그물을 던져 악인들을 골라내신 다음 불과 유황으로 태워버리실 것인데 그것이 자업자득이라 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의인들을 괴롭혀온 그들의 말로가 이런 것이라면 왜 후회할 짓을 했는가? 의로운 일을 행한 사람은 그 자리에서 여호와의 얼굴을 뵙고 그간 받았던 고난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적의 화살이 어디선가 나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한마리 새가 되어 여호와의 품에 안길 것이다. 나를 지켜주시고 명확하게 진리로 판단하실 그분을 신뢰함으로. 

 

적용: 

세상이 흉흉합니다. 어지럽습니다. 오늘까지 28만 5천명 이상의 생명이 창궐하는 전염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계 전쟁이 일어난듯 합니다. 이 전쟁의 승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가 패한 사람들뿐입니다.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일까요? 우리나라는 이제 질병이 잡혀가고 잠잠해지는 것 같더니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몇몇 사람의 해이해진 정신으로 말미암은 일입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조심하고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하는데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안이함으로 공동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남을 비난할 거리로면 여기지길 원치 않습니다. 제가 존재하는 것이 세상에 이로우며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여호와께 피한 저를 살피시고, 감찰하시고 공의롭게 판단하실 주님께 제 목숨을 맡깁니다. 웃음이 떠나간 제 삶에 주의 은혜로 회복을 허락하여 주소서. 아멘. 

 시편 11:1 - 11:7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