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2020. 5. 22. 08:58

말씀: 

1) 환난날에 나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 머무시는 처소에서 저를 도와주시며 저의 제사를 받아주십니다. 제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저의 모든 기도를 들어주시며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하십니다. 

2) 하나님께서는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그들의 간청을 들어주십니다. 

3)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가진 것들을 의지하나,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합니다. 그들을 비틀거리면 넘어져도 우리는 일어나 똑바로 섭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묵상:

마음이 심히 괴롭다. 나의 교만때문인가? 하나님께 그동안 드려왔던 기도가 단지 입술의 소리밖에 안되었던가? 왜 원수는 그들의 권력으로 나를 괴롭히며 승승장구하는가? 마치 주님의 구원에 내게 미치지 않는 것 같으니 마음이 심히 괴로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님은 여전히 내 기도를 듣고 계셨고 내게서 승리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것을 염원하고 계신다. 그들이 그렇게 강해보여도 곧 넘어질텐데, 우리는 똑같은 일을 겪고도 오히더 더 꼿꼿하게 서 있을 것이며 그제서야 그들은 자신들이 패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련은 나를 돌아보고 더 기도하게하려 함이다. 내가 구원의 주님을 찾을수록 꼭 패한 것 같은 이 상황에서도 감사의 찬송이 흘러나오게 될 것이다. 

시편 20:1 - 20:9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