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2020. 3. 16. 11:25

말씀: 거라사인 귀신들린자: 쇠사슬로도 결박이 안되든..무덤 사이에서 소리지르며 돌로 자가 몸을 해하며 살고 있었는데, 즉 아무도 통제할 수 없는 힘도 세고 막무가내이고 말도 안통하는 그런..예수님을 보더니, 멀리서 보고 달려와 절하며 선수를 친다.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왜냐면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라고 이미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귀신들린자가 들었을 것이고, 그것이 자기를 괴롭히는 일이었다. 내 생각에는 저 멀리서 중얼거리듯이 선포하셨을 것이다. 군대, 많음, 그 지방에 머물기를 원함. 돼지를 선택함. 돼지 2천마리가 바다에 몰사함. 

귀신들린자가 멀쩡해진 것을 보고 두려워함. 왜? 예수님이 권능을 보았기 때문, 치던자들이 마을에 말하고 사람들이 보러옴. 귀신들린자의 증언, 그들은 예수님이 거기서 떠나기를 간구했다. 귀신을 내쫓은 것이 큰 손해가 되었기때문. 신기한 능력으로 자기들을 괴롭힐까봐???

배에 오르심, 그 자가 같이 가길 원했으나, 가족에게 가라고 함. 데가볼리에 전파함. 귀신들린자가 가족에게로 돌아간 것은 신의 한수. 예수님 소문은 사방에 더 퍼지고 한 사람이라도 더 주께 돌아는 계기가 됐을것. 

 

묵상: 사람들의 반응, 이해를 못하겠다. 왜 자신들 곁에서 떠나기를 원했는가?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이 가져올 손해를 염려했던 이유때문이었을 것. 나도 살다보면 신앙인이라서 보는 손해가 있다. 이것이 결코 손해가 아니라 귀신이 떠나가듯이 세상이 줄수 없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 이 세상 모든 것을 소유해도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보다 더 큰 것이 무엇이랴. 

예수님의 치유 능력, 선포하고 기도하고, 저 멀리서도 권능을 행하셨으니. 저에게도 이런 능력을 주셔서, 귀신을 내어쫓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보다는 우선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먼저 하나님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여야 관계가 회복 될 것인지를 기도해야 할것이다. 

 

적용: 어려운 시기에 기도해줘야할 사람이 너무 많다. 환자들, 코로나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 우리나라 정치인들,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증 환자들. 격리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 모두에게 주의 평안이 깃들길 기도한다. 

 

마가복음 5:1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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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