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사람들이 모여듬. 병은 고쳐야겠는데, 사람이 너무 많으니 지붕을 뜯어내고 침대를 내려보냄. : 예수님이 이것을 보시고... 네 죄사함을 받았다고 선포하심.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은 병이 나았다는 말과 같음.
이 장면을 목격한 서기관들은 지가 뭔데 죄를 사해. 하나님이야. 이런식으로 빈정거렸는데, 예수님은 이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내시고,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알려줬다. 사람들이 다 놀랄 수 밖에
묵상: 문제의 해결- 도저히 불가능해 보인다. 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다. 지붕을 뜯어낼 생각을 한 것은 간절함에서 나왔을 것이고,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 치유의 능력을 경험할 것인가에 대한 적극적 행동표출이다. 내 인생의 걸림돌을 무엇인가? 코로나 사태, 신포괄제도, 무엇하나 쉬운게 없지만, 이 와중에 더욱 주님을 바라보고 나의 총체적 문제를 해결해주시길, 지붕이라도 뜯겠다는 각오로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예수님의 병고치는 능력이 그냥 마술사의 술수 정도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것이었다. 이는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시며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의 궁극적인 주체가 되시는 분이다. 이땅에서 우리가 고통받아야하는 것은 바로 죄의 문제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내적 성찰이 요구될 때 나 스스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겸허히 고백하는 길만이 살길이다. 죄를 사하는 권세는 죄없는 분 예수님만 가능한 일이었다.
적용: 지붕을 뜯어내는 일, 각고의 노력, 간절히 기도함. 나의 적용은 늘 기도하는 것으로만 귀결되는가, 행동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가져보자. 손내밀기 어려운 이웃에게 복음에 빚진자의 선물을 나누자. 선별진료소 직원 챙기기, 우한폐렴 주님께서 역사하시길 기도하자.
마가복음 2:1 - 2:12
'마가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풍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0) | 2020.03.16 |
---|---|
겨자씨라도 뿌려야 할 것 (0) | 2020.03.16 |
하늘나라 로열 패밀리 (0) | 2020.03.16 |
적을 만들지 말고 위하여 기도하라 (0) | 2020.03.16 |
침몰해 가는 배를 구하려 (0) | 2020.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