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2020. 4. 11. 19:50

롬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 율법은 구약, 변명할 수 없다. 더러운 죄가 얼마나 많은가? 

부자청년: 모든 계명을 지켰다. 영생에 대한 관심. 뭔가를 해야만 영생을 얻는다고 앎. 

다 지켰다고 하는데,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 상상치 못한 말씀, 

세리: 불쌍히 여기소서. 죄인임을 고백,

욥: 보소서, 초라한 존재임을 깨닫게 됨. 

시편: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 앞에 의로운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 행위를 통해 의롭다 인정받을 육체가 없다. 율법은 거울과 같다. 그러니 죄를 씻어주지는 못한다. 

의의 두종류, 율법적 의, 복음적 의

롬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 구약 성경에서 증거를 받았다. 한 의: 복음적 의를 말함. 예수님의 의

성경은 통일성이 있다.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 믿음을 통해 의가 나온다. 

믿음이 구원을 준다(X) 예수님이 구원을 주시는 것. 믿음은 통로일 뿐이다. 

수도관이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다. 믿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을 얻는것

거울: 겉모습을 보여줄뿐, 죄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차별이 없다. 모두가 죄인이고 모두가 형제이다. 주님 앞에서...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에덴 동산,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함. 죄로 영광이 떠남, 스스로 하나님의 영광을 물리침. 

어떤 인생도 천국의 영광에 이르를수 없다. 그래서 이 영광을 회복시키려고 예수님을 보내시고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그리스도 안에 구원이 있다. 구속, 속량: 값을 지불하고, 얻음. 

상품 진열된, 값을 지불하고 사야 내것이 된다. 

우리를 만든 하나님, 하나님의 걸작품, 

우리 몸값은 예수님의 핏값이다. 값을 지불하고 사신 것이다. 하나님이 소유로 만드심. 

값없는 복음이다.  값싼 복음이 아니다.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을 지불하시고. 

사형선고를 받은 죄인: 사형 집행 바로 직전, 감옥에서 나가라하면, 칭의, 벌을 면제해줄뿐아니라, 죄가 없다고 해주는 것. 용서와는 다르다. 기가막힌 하나님의 은혜다. 판결 다음에 정결

진흙탕에 뒹군아이에게 저는 내 자식이다 하고 데려다가 씻는다. 

먼저 씻고 내 자식으로 인정하는 게 아니다. 바로 이것이 복음이다.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십자가 보혈로 화목제물(희생제물) 

길이 참으심, 오늘날도 적용된다. 

간과: 알고 계시지만, 너그러이 덮어주시는 것, 하나님의 의를 부어주심. 

더러운 항아리 깨버릴 수도 있지만, 주인이 닦고 깨끗한 그릇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죄인 되었을 때에 더러울 때, 너는 내 자식이야. 의인이야..이렇게 말씀하신 것.

깨진 언약을 회복하려면, 가해자가 자기를 드려 댓가를 지불해야하는데, 하나님이 스스로 제물이 되었다니.. 피해자이신 하나님이 .. 이런 것은 세상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놀라운 일이다. 

고전: 하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다. 우리 같은 죄인을 위해 죄를 씌우셨다니 얼마나 놀랍나.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 

롬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 복음적 의를 드러내심. 율법적 의는 드러나자마자 다 죽을 텐데. 

자신의 공의를 나타냄. 믿는자를 의롭다하신다는 것은 사랑이다. 

공의와 사랑, 두 본질, 하나님의

그 길이 십자가 밖에 없었다.

요일4, 사랑을 부으셔서 의인 삼으셨다. 로마서, 의를 부으셔서.. 같은 말이다. 

의로 가득찬 사랑을 부어주신 것이다. 

구원받았나? 구원이 왜 필요한가? 죄로부터의 구원, 죄를 향해 진노하신다. 

복음을 잘못깨달아 싸구려 복음이 되어서는 안된다. 죄에 대해 심판하실수 밖에 없는데..

하박국1: 죄를 참아 보지 않으신다. 의로우시기때문에

선행, 참선을 해서 구원을 해주시면 좋을텐데, 예수님이 안죽으면 내가 죽어야한다. 

구원의 길이 없다. 하나님이 진노를 쏟아부으시면,,,

죄에 대한 필연적인 진노, 

손양원 목사님의 감사. 순교자 두사람이 나와 감사하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에 가게 하셔서 감사하다. 

롬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우리가 개미를 볼 때 우스운 것처럼, 자랑할 게 없다. 내 행위로 계명을 잘 지켰다고 믿음이 좋다고 자랑할 게 아무것도 없다. 

의롭다하심은 오직 믿음으로 된다. 

구원을 위해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회개가 아니라 항복이다.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 내가 믿었다, 회개했다, 자랑할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하신일, 그 일을 깨닫고 믿고 받아드린 후에 하나님께 뛰어드는 것이다. 
롬3: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 이방인, 무하례자의 하나님이기도 하다. 
롬3: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 똑같은 하나님이시다. 학벌이 재산이 없어도,,, 예수님의 핏값으로 산 것이다. 
롬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 믿음으로 율법을 굳게 세우는 것이다. 

율법은 죄에 대한 심판, 율법을 지키면 영생, 안지키면 영벌

우리는 다 지옥가야 마땅한데,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신 돌아가심. 율법의 완성을 위해 오신 것이다. 

대신 심판받으셨으니, 율법은 살아있는 것 폐기한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다. 

말씀에 더욱 순종해야 한다. 

 

결론: 누구도 죄가 없다 할 수 없다. 기가 막힌 은혜, 핏값으로 값없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 이제 전적이 나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나는 내것이 아니다. 병을 낫게 하셔도 데려가셔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나의 전부이시다. 

예수님만. 

Posted by 소겸
마가복음2020. 4. 11. 12:38

말씀: 

1) 세시에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 6시부터 어둠이 임하더니 9시에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를 외치고 운명하시다. 성소의 휘장이 쉬로부터 갈라지고 백부장이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함

2) 멀리서 바라보던 여자중에 에수님을 섬기던 마리아(막달라), 마리아(야고보, 요세의 어머니), 살로메가 있었다. 

3) 존경받는 공회원 요셉이 에수의 시체를 달라하여 세마포로 싸서 바위속 무덤에 두고 문을 닫았다. 

 

묵상: 

1)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세 시간 동안이나 하늘이 흐려졌다. 한낮인 정오에 갑자기 하늘이 어둑해지니 사람들은 이게 무슨 징조냐하며 의아해했을 것이다. 예수님의 마지막 절규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였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희생하시나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는 것 같은 영적 고통이 얼마나 견디기 어려우셨겠는가? 이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부를 자격을 얻게 되었으니 이 예수님의 외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예수님을 외침을 들은 시람들은 무슨 이적이 나타나지 않을까하여 지켜보았지만, 예수님은 그냥 그렇게 숨을 거두시고 말았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짐으로 지성소가 노출된 사건은 의미심장하다. 예수님이 베일에 가렸던 지성소를 제사장된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지성소를 목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사건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줄을 알아야 한다. 구약시대에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었던 하나님과의 만남의 장소에 이제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게 된것이다. 이 일을 묵묵히 지켜본 백부장은 예수님이 진실로 하나님의 아드님이셨음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하늘 색이 변하고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는 것을 보고 이런 고백을 안한 대다수 사람이 도리어 이상한 것이 아닌가? 누구든 마음 문을 열고 바라보면 복음으로 생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지만, 대다수 사람은 자신의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만을 믿으며 살아가니, 생명에 이르기가 어렵다. 

2) 여자들은 그 장소 가까이에 가지 못하고 멀리서 이것을 지켜보았다. 이들은 예수님을 곁에서 섬기던 자들로 예수님의 죽으심에 심히 마음이 괴로웠을 것이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때 따라온 여자들, 갈릴리에서 섬기던 여자들, 이들에게는 가정이 있고 할 일이 있었을텐데, 이 멀리까지 예수님을 따라 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들의 우선순위가 자신들이 지켜야할 가정이나 일이 아니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하던 일을 내팽개치고 따랐던 예수님의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지금 살아계실 동안 주님 곁에서 훈련받고 말씀으로 양육받기를 택했던 그들의 결정이 현명한 것이었을 것이다. 

3) 아리마대 요셉은 당돌하게 시체를 요구했을 것이다. 총독 빌라도는 황당했을 것이다. 산헤드린 공의회의 한 회원이 와서 당돌하게 하는 요구를 하니 그냥 줘버리라고 한다. 이 요셉은 존경받는 사람이었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공의회에서 예수님의 사형을 결정하고 그분을 죽음에 몰아넣을 때 그는 많은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예수님을 고운 베로 싸서 자신이 미리 마련해 두었던 무덤을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사용했다. 여기 단 한곳에 나오지만, 이 요셉의 선행은 지금까지도 성경에 기록되어 칭송받을 만한 일이었다. 예수님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으셨지만, 많은 사람이 섬겼고 심지어는 죽어서까지 묻힐 무덤을 얻을 수 있었다. 

 

적용: 

예수님이 운명하셨다. 십자가의 고통을 6시간 동안 겪으면서 절규하시면서 돌아가시고 말았다.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사역의 완성이었다.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인간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을 겪으시면서 인류의 죄악을 온몸에 짊어지셨다. 죄가 없으신 분의 희생으로 믿기만 하면 영원한 생명에 이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 

예수님의 운명으로 갑자기 숙연해진다. 2020년 부활절이 교회도 못가고 방송예배를 보면서 지나가고 있다. 세상에 170여만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최소 1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전세계에 이유도 없이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10만명이 짧은 시간동안 사망에 이르렀으니, 이 얼마나 중한 위기인가? 이런 재난 속에 맞이하는 부활절이라 더 마음이 씁쓸하다. 어둠의 나락으로 깊이 빠져 들어만 가고 아무 희망이 없는 것 같은 삶인데, 여기서 우리가 다시 부활하고 부흥하는 길은 무엇인가? 백부장처럼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존경받는 공회원 요셉처럼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가 세상의 인정을 받으려고 사는 것인가? 다만 하나님만 바라보고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복음은 그 빛을 발할 것이다.

주님! 원치 않는 질병으로 제대로 치료도 못받아보고 죽어가는 뭇 영혼들에게 주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그들의 입술을 통해서 이제라도 죄인임을 고백하고 주를 믿게 하소서. 한 영혼이라도 이 고통으로 인해 과연 주님이 살아계심을 믿는다는 고백이 나오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