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2020. 7. 6. 08:42

말씀: 

1) 열심으로 선을 행하고, 의를 위해 고난을 받으라, 우리의 선행을 비방하는 자들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면 (1) 거룩한 삶 (2) 소망에 관한 이유를 대답하기 (3) 선한 양심을 갖기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악을 행해 고난 받는 것보다 낫다

2)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다.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는 것이다. 

노아가 방주를 준비할 때 여덟 명만 구원을 받았다. 물은 세례인데,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이다. (물은 몸을 씻는 것이 아니라 양심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그리스도인은 선한 양심을 소유하게 되고 하나님을 찾게 된다.

예수님은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 권세, 능력 들이 그분에게 복종한다. 

 

묵상: 

1) 선을 행하여도 고난을 받을 수 있다. 누가 우리를 해롭게 하더라도 우리는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자신을 돌아보아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선한 양심을 저버려서는 안된다. 사람들에게 대답할 때 항상 온유함과 두려움으로 하고 소망에 관한 이유를 잘 설명해야 한다. 우리가 왜 고난을 받아가면서 선행을 그치지 않는지를 그들에게 설명함으로 그들을 부끄럽게 만들 것이다. 고난을 받더라도 선을 행하는 것을 그치지 말자. 

2) 예수님께서 단번에 죽으심으로 불의로 죽을 자를 대신하여 댓가를 치르시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셨다. 구원의 방주가 만들어져도 모두가 들어가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초대받았으나, 동참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으니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물이 몸의 더러운 부분을 씻는 것이 아니라 양심을 청결케한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면 모든 권세들이 그에게 복종하니 우리의 왕이 되신 분이다. 

 

적용: 

착한 일을 하면서도 고난을 받으면 착한 일을 지속하기가 어렵다. 남이 인정해주지 않는데 왜 욕을 먹으면서도 착한 일을 계속하겠는가? 하지만, 주님은 욕을 먹더라도 착한 일을 그치지 말라고 하신다. 또한 그들에게 온유와 겸손함으로 화답하라 하시니 정말 속이 터질 일이다. 

주님이 열심으로 선을 행하라 하시니, 어찌하겠는가? 오늘 내가 선을 행하여 악을 이기는 하루가 되길 빌어보자.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방주에 올라탄 자들을 살게 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구원의 방주에 올라타기를 권해보자. 물이 흉흉하게 차오를 때야 비로소 후회할텐데, 우리는 이미 그 비밀을 알고 있으니, 간절함으로 전하자. 

 

베드로전서 3:13 - 3:22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