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2020. 7. 3. 08:40

말씀: 

1) 버려야 할 것: 악독, 기만, 외식, 시기, 비방하는 말

사모할 것: 순전하고 신령한 젖: 이걸 먹어야 구원에 이르도록 자란다. 

2) 산돌 예수님: 사람에게는 버린 바 되었고,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는 돌

이 돌로 신령한 집을 짓는다.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림으로

3) 모퉁이돌: 건축자의 버린 돌이 하는 세 가지의 역할  1) 모퉁이의 머릿돌 2) 부딪히는 돌 3) 걸려넘어지게 하는 바위

순종하지 아니하면 이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 것이다.

4) 우리의 포지션: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백성

우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신 이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시려고

신분의 변화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 긍휼을 얻은 자가 된 것

 

묵상: 

1) 내가 사모해야 할 신령한 젖은 아이가 제대로 자라게 하는 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영양소이다. 이 젖을 먹어야 구원에 이르는 데까지 장성하게 자랄 수 있는데, 이 젖을 못 먹는 이유는 내가 소유한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나의 소유물은 모든 악함과 속임수와 시기 질투, 그리고 남을 비방하는 것이다. 이런 것이 있는데 어찌 갓난아이 같을 수가 있겠는가? 지혜 있는 척하지 말고 더 순전하여져서 따지지 말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2) 산 돌, 돌이 살아있다니, 사람은 이 돌을 버렸으나, 주님은 이 돌로 아름다운 성전을 짓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손수 이 돌이 되셔서 성전의 초석이 되셨다. 예수님의 헌신으로 우리의 제사의 첫 단추가 끼어지고 우리는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할 기본을 획득하게 되었다. 

3) 모퉁이의 돌은 건물의 머릿돌이 되기도 하지만, 걸려 넘어지는 바위가 되기도 한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는 이 돌에 넘어질 것이요, 순종하는 자는 아름다운 건축물의 머릿돌을 보면 감사를 드리게 된다. 

4) 우리의 신분은 어마어마하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요, 제사장인데 하나님이 특별히 택하신 족속이니 그 아무도 이런 신분에 범접하기가 어렵다. 이런 신분의 변화를 목격한 사람들이 우리를 얼마나 부러운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는가? 그들에게도 이렇게 될 수 있는 첩경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적용: 

내 안에 온갖 더러운 것들이 많아 지혜 있는 체하며 이미 배부른 자가 되어 어린아이가 먹어야 할 신령한 젖을 시시하게 여기고 도리어 거부하고 있으니, 이 어린아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서 내게 베푸신 인자하심에 대한 반응이 제멋대로 사는 것이란 말인가? 우리는 고고한 명문 가문의 자녀이며 왕 같은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지엄한 주의 백성인데, 하는 꼬락서니가 길바닥에 나앉은 거지만도 못하니, 어찌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신령한 제사를 드릴 수 있겠는가? 

내 삶이 온전한 제사로 드려지는 것은 자기 죽음으로 시작되는 정결함으로, 돌 하나가 되어  지어지는 성전 위에 얹히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냥 묵묵히 그 자리에 머물면서 한 점이 되어 내 역할을 감당하는 것으로 주님이 기뻐하실 삶이 될 것이다. 내가 뭔가를 하려는 게 나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나는 다만 묵묵히 주님 하시는 말씀만 따라갈 뿐이다. 

 

베드로전서 2:1 - 2:10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