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2020. 4. 27. 09:50

말씀: 

1) 땅을 나눌 때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여호와께 드리라. 그 땅으로 성소를 둘 것이요, 수종드는 자들에게 주어 마을을 삼게 하라. 나머지 땅을 왕에게 돌려 이스라엘의 기업으로 삼게 하라. 거룩한 땅의 길이: 25,000척(11km) 너비 10,000척(4.4km) 그중에 250m의 정방형 땅에 성전이 들어설 것. 그 둘레에 25m 땅은 남겨줄것. 거룩한 땅은 제사장들의 몫이다. 레위 사람들에게 주어 마을을 이루어 살게 하라. 

2) 속이는 것을 그치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 공정한 저울, 에바, 밧을 써라

3) 드릴 예물은 밀, 기름, 어린 양이며 이것들을 소제, 번제, 감사 제물로 삼으라. 이스라엘을 속죄하기 위해 속죄제, 소제, 번제, 감사 제물을 갖추라.

 

묵상: 

1) 각 지파의 땅의 분할에 앞서서 거룩한 땅을 정하시고 그 가운데 성소의 자리를 정하신다. 또한 그 거룩한 땅은 레위인의 몫으로 남겨두신다. 땅을 예물로써 받으시고 제사장의 소유로 삼으심으로 그들의 생계를 책임지시는 것이다. 

2) 그당시 사회 전반에 불공정한 관행으로 속이는 저울이 사회 문제가 되었었다. 공평과 정의는 경제 영역을 포함한 삶의 전 영역에서 드러나야 한다. 

3) 절기를 위한 예물을 드려야 함. 

 

적용: 

땅을 예물로 드리는 것과 경제 영역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것과 제사를 위한 예물을 드릴 의무에 대해 묵상하면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 중심주의가 되어야 하고 내 것을 우선 주장하기보다는 하나님과 공동체를 위해 내가 드려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기억해야겠다. 

속이는 저울이 사회에 만연한 현상이라면 나도 똑같이 따라갈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다름'을 실천하는 용기를 가져야할 것이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공평과 정의를 행한 것에 대해 상을 주실 것이다. 

 

Posted by 소겸